이준호 김민하 드라마 태풍상사 첫방송 정보

TVN 넷플릭스 티빙 방영 예정 한국 드라마 추천 태풍상사 출연진 등장인물 몇부작 첫방송 정보 

이준호의 차기작이자 김민하와 함께 하는 드라마 태풍상사가 조만간 시청자들을 찾아 온다. 

 

이준호는 현재 배우 활동을 제외하면 유튜브 예능도 잘 안 나오는 터라 작품이 나올 시기가 되어야지만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은근히 보기 힘든 배우 중 한 명이다. 김민하는 최근 파친코 이후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하고 계신데 2025년 하반기에는 나름 국내 기대작 중 하나인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이준호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원래 이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은 배우 금새록이었는데 왜 갑자기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배우 이준호가 각본을 보는 눈이 좋다고 생각해서 이 드라마 역시 기대가 된다. 

 

드라마 줄거리를 보면 IMF 부도 위기를 이겨 나가는 중소 기업 사장 아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고 되어 있다.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여서 의외로 제작비가 조금 있어 보이는데 역시나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는 걸 보면 넷플릭스 자본이 어느 정도 들어간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이번 달 3월 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드라마로 올해 하반기에 TVN 토일 드라마로 공개가 된다고 한다. 

 

사실 지금도 IMF 만큼이나 불경기인 터라 시청자들이 감정 이입을 하면서 볼만한 여지가 있어서 시청률도 잘 나올 듯하다. 

 

잘만 만들면 대박 드라마가 될 수도 있을 텐데 시대 고증이 제대로 되려면 제작비가 많이 들어갈 거 같아서 걱정이긴 하다. 이런 애매한 시기의 드라마가 제작비가 더 많이 들어간다고 보았는데 넷플릭스에서라도 대박이 나서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었으면 한다. 나도 사실 외한 위기를 겪기는 했으나 너무 어린 시절이어서 힘든 기억이 없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 나라가 현대화가 된 이후 최고의 위기였던 터라 외환 위기를 떠올리면 공포를 느끼시는 어른들이 많은 게 이해가 간다. 

 

한 마디로 나라가 망한 시대, 이를 이겨내는 태풍상사의 이야기에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기대도 된다. 

 

<드라마 태풍상사 정보>

 

토일 드라마 밤 9시 20분

16부작

방송기간 2025년 9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예정 

연출 이나정 pd

극본 장현 작가 

 

<출연진 등장인물 정보>

 

강태풍/이준호 

 

그 시절 부모 잘 만난 압구정 오렌지족 

그러나 1997년 대한민국의 최악의 경제 위기였던 IMF로 아버지가 아끼던 중소 기업 태풍상사가 쓰러지자 이를 다시 살리기 위해 대표가 된다. 철없던 시기도 있었으나 착한 인성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도전 정신과 성실함으로 무장하여 외환 위기를 극복하고 주변 사람들과 좌절하고 성장하며 진짜 어른이 되어 간다. 

 

오미선/김민하 

 

작은 어깨에 가족이라는 큰 짐을 짊어진 경제 위기 시절 책임감과 알뜰함으로 무장한 한국의 장녀 

태풍상사에서 온갖 잡일을 맡고 있다. 하지만 부도 위기를 맞이하게 된 회사를 지키기 위해 나타난 강태풍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 

 

강진영/성동일 

 

태풍상사의 설립자인 동시에 강태풍의 아버지 

태풍상사를 그 누구보다 아꼈지만 외환 위기로 인해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한다. 

 

정정미/김지영

 

강태풍의 어머니이자 강진영의 아내 

 

왕남모/김민석

 

강태풍의 절친한 친구 

 

표현준/무진성 

 

컨테이너 운송 회사인 표상선의 이사 

표상선 대표 표박호의 아들이자 강태풍의 라이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