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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악연 리뷰 결말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추천 악연 리뷰 후기 결말 정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윤종빈 감독이 참여한 드라마 악연.  넷플릭스에서 시사회도 하고 꽤 크게 홍보를 하길래 뭐지 싶었는데 윤종빈 감독이 참여한 작품이었다. 넷플릭스 코리아에서도 어느 정도 기대를 한다는 말이고 이전 작품 수리남이 인기를 모았던 터라 이 작품에 거는 기대감도 상당할 거라는 생각도 든다. 나 역시 배우 라인업 때문에 궁금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재미있었다. 상업적인 드라마로 보자면 극찬을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이야기도 원작이 있어서 그런 건지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  특히 이희준과 박해수는 두드러질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나머지 배우들의 연기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 연기만 봐도 괜찮은 드라마라는..

리뷰 2025.04.05

드라마 죽도록 하고 싶어 리뷰

디즈니 플러스 훌루 FX 미국 드라마 미드 추천 죽도록 하고 싶어 리뷰 후기 오늘 공개되어 로튼 점수가 굉장히 좋은 드라마 죽도록 하고 싶어.  제목이 좀 야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관련 내용이긴 하다.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실화에 기반한 이야기인데 암에 걸렸다가 재발한 여성 몰리가 자신의 자아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뭐 이런 식으로 성적인 탐구를 하면서 자신의 자아를 찾아 나서는 여성의 이야기는 그 동안 많이 나오긴 했다. 하지만 이렇게 말기암에 걸려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은 젊은 여성이 적극적으로 성해방을 외치는 건 과연 드문 일이긴 하다.  미국은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우리 나라의 라디오 개념이긴 하지만 미국은 팟캐스트만 대박..

리뷰 2025.04.04

넷플릭스 가르나차 신이 내린 길거리 음식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추천 가르나차 신이 내린 길거리 음식 리뷰 후기 가르나차가 무엇인지 전혀 몰랐는데 간단히 말해 옥수수 반죽으로 만든 토르티야 위에 다양한 부재료를 올린 멕시코 길거리 음식을 일컫는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 보면 되는데 과거 여행 프로에서도 유튜버나 방송인들이 멕시코에서 이와 비슷한 음식을 먹는 걸 본 기억이 난다. 한국인들에게 멕시코 음식하면 나초와 살사 정도만이 떠오를 텐데 멕시코도 향신료가 발달한 나라이기에 다양한 음식이 정말 많고 멕시코 역시 제대로 된 산업이 없는 터라 많은 사람들이 개인 사업에 종사하는데 그 중에서도 요식업에 많이 종사하고 있다. 미국인들이 여행을 많이 가기도 하고 멕시코 이민자들이 미국에 많은 터라 미국에서도 다양한 멕시..

리뷰 2025.04.04

넷플릭스 데빌 메이 크라이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추천 데빌 메이 크라이 DEVIL MAY CRY 후기 리뷰 유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사실 나는 게임도 안 하고 관심도 없어 놔서 원작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작품에 대해서만 평가를 해보고자 한다. 아직 로튼 토마토 리뷰가 많이 올라온 건 아니지만 전문가 지수 92를 넘는다는 건 완성도가 꽤나 괜찮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게임 자체가 원래 잔인한 건지 애니메이션 역시 굉장히 잔인한 편이다. 피가 낭자하고 잔인한 액션 장면이 꽤나 많이 나온다. 원래 이런 게임이 잔인할 수 밖에 없으나 그로 인해 어린이들은 보기 힘든 애니메이션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실 나는 일본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어서 작품 자체의 너무나 미국적인 정서에 조금은 놀라고 말았다..

리뷰 2025.04.04

넷플릭스 드라마 심장이 뛰는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미국 의학 드라마 추천 심장의 뛰는 리뷰 후기 드라마 베이츠 모텔과 영화 램페이지와 샌 안드레아스의 각본을 담당한 칼턴 큐스가 제작을 맡은 심장이 뛰는이라는 시리즈는 마이애미의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전형적인 의학 드라마라고 볼 수 있다.  예고편을 보고 어느 정도 관심이 가서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 드라마 뻔해도 너무 뻔하다.  어느 정도는 의학 드라마이기에 뻔한 설정을 무시하기 어렵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전개부터 캐릭터까지 식상하다 못해 사골같은 맛이다. 그런데 이게 드라마가 아주 재미가 없다거나 별로라는 말은 또 아니다. 원래 의학 드라마라는 게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도 의사들끼리 세그스도 하고 키스도 하면서 우당탕탕 러브 스토리를 이어가는 게 ..

리뷰 2025.04.03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 시즌 2 정보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의 시간 시즌 2 정보 영국에서는 총리가 영국의 모든 학교에서 드라마 소년의 시간을 보여주라고 지시한 데에 이어 미국에서는 인종 차별 논란까지 불러 일으키며 연일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소년의 시간.  사실 일론 머스크와 백인 극단주의자들이 주장한 인종 차별 논란은 어이가 없어서 언급하고 싶지도 않은데 실제 일어난 비슷해 보이는 실화의 범인이 아무래도 유색인종이어서 왜 드라마에서는 백인 소년으로 변경했는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었다. 사실 여론이 아니라 무식한 극우주의자들이 화제몰이에 얹어 가는 느낌이었는데 애초에 소년의 시간은 실화 바탕이 아니라 현재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우화로 실화에 영향을 받아 제작되긴 하였으나 그 실화라는 게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일련의 사건인..

정보 2025.04.02

넷플릭스 사라진 여자들 롱아일랜드의 연쇄살인범 리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추천 사라진 여자들 롱아일랜드의 연쇄살인범 리뷰 후기 결말 범죄 다큐멘터리를 원래 좋아라하던 터라 사라진 여자들 롱아일랜드의 연쇄살인범도 공개되자마자 감상했다.  보면서 무언가 이야기가 낯이 익다 싶었는데 같은 감독으로 만들어진 실화 기반의 영화가 2020년에 나온 적이 있었다. 영화 사라진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건을 다루었는데 감독도 같고 사건도 동일해서 그런지 이 다큐멘터리에서도 그 영화의 잔향이 남아 있다. 다른 점이라면 최근에 범인이 잡히면서 이 범죄자의 만행이 시간이 갈수록 드러나고 있는데 아직도 재판 기일이 잡히지 않고 사건을 계속 경찰이 수사하는 만큼 롱아일랜드에서 발견된 안타까운 여성들의 억울함을 더 풀어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남아 있다. 사건의 개요를 ..

리뷰 2025.04.01

디즈니 플러스 미드 센추리 모던 리뷰

디즈니 플러스 훌루 오리지널 미국 드라마 시트콤 미드 추천 미드 센추리 모던 리뷰 후기훌루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가 된 미드 센추리 모던.  세 명의 중년 남자가 나오길래 중년 남자들의 위기를 그린 가벼운 시트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중년을 맞이한 게이 남자들의 이야기라고 보면 된다. 시트콤 형식이긴 한데 10부작이고 25분 내외여서 부담없이 볼 만하다. 전체 회차가 공개되긴 했는데 홍보나 마케팅도 전혀 없고 볼 사람만 보라는 건지 디즈니 플러스의 공개 방식은 여전히 이해하기가 어렵다. 뭐 사실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니고 결론적으로 재미있느냐 없느냐가 제일 궁금할 텐데 헛웃음이긴 하지만 은근히 웃기긴 하다.  게다가 주연을 맡은 중년 배우 세 명이 실제로..

리뷰 2025.03.29

넷플릭스 드라마 레이디스 컴패니언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페인 드라마 추천 레이디스 컴패니언 리뷰 후기 브리저튼 시리즈의 인기는 전세계 공통이라고 할 만하다.  북미 지역 만이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서도 브리저튼 드라마는 인기가 많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다양한 인종으로 원작 이야기를 각색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물론 야하다는 건 덤이다. 그래서 시즌 3 까지 무난하게 성공했고 시즌 4를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브리저튼의 성공에 대단한 영향을 받은 듯한 드라마 레이디스 컴패니언은 어느 정도는 퓨전 사극이라고 할 만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들이 입고 나오는 의상이나 마차 디자인을 보면 특정한 시대 배경보다는 어느 정도 상상력을 감안해서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문제라면 이게 조금 촌스러워 ..

리뷰 2025.03.28

넷플릭스 골드 앤 그리드 포러스트 펜의 보물 찾기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국 다큐멘터리 시리즈 추천 골드 앤 그리드 포러스트 펜의 보물 찾기 리뷰 후기 제목만 보고는 딱히 관심이 가지 않았다가 소개 문구를 보고 호기심이 동해 1화만 보자 싶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3화까지 정주행하게 된 다큐멘터리인데 이걸 다큐로 봐야 할지 의문인 점은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새로운 미션을 결말 부문에서 던지기 때문이다. 일단 포러스트 펜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아야 한다.  미술 중개인으로 유명한 79세의 이 장난끼 많은 할아버지는 자신이 암에 걸려 죽을 순간이 되자 세상에 하나의 파문을 던지고자 한다. 로키 산맥 근처에 보물 상자를 숨기고 그걸 자신이 지은 자서전에 힌트를 남기면서 사람들에게 보물을 찾으라고 종용하는 걸로 자신의 삶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물론 처음에는 이러..

리뷰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