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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내가 갓설교를 리뷰

넷플릭스 일드 일본 드라마 추천 내가 갓GOD설교를? 리뷰 후기 정보다시 한 번 느끼지만 일본은 확실히 학원물을 잘 만든다. 우리 나라는 학원물이 거의 전멸하다 시피 하고 학교 배경 드라마라고는 해도 선생님이 주인공인 경우보다는 아이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거나 마약이 중심이 되는 다소 폭력적인 내용이 다라고 볼 수 있는데 일본은 선생님과 학생들의 구도로 가는 학원물이 생각보다 많은 데다가 재미있고 완성도도 높은 작품들이 종종 나온다. 내가 갓설교를?이란 작품도 2년 동안 백수 생활을 하다가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인 엄마 친구의 등쌀에 밀려 갑자기 고등학교 교사를 하게 된 시즈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기대를 전혀 안 하고 봐서인지 생각보다는 재미있어서 최근에 본 그 어느 드라마보다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리뷰 2025.04.25

넷플릭스 예고된 참사 3054편의 마지막 활주 리뷰

넷플릭스 항공 사고 다큐멘터리 시리즈 추천 예고된 참사 3054편의 마지막 활주 리뷰 후기 결말 실화 정보 과거 항공 사고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잠시 언급이 되어 알게 된 사건인데 나도 이 참사를 보면서 도대체 원인이 정확히 뭔지 궁금했었다. 당시 다큐멘터리는 여러 사건을 다루는 터라 이 사건의 원인을 비가 왔고 활주로 미끄러워서 벌어진 사고라고 대충 결론을 내리고 넘어갔다. 그런데 단순히 비가 오고 활주로 미끄러웠다면 그 동안 이착륙한 비행기들은 어떻게 무사할 수 있었을까. 의문점이 많이 남는 사건이라는 기억만 남긴채 지나갔는데 이번에 이 사건을 제대로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나와서 호기심에 감상을 해보게 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도 조금 정신없긴 한데 그나마 왜 콩고냐스 공항에서 탐 항공사의 3054편..

리뷰 2025.04.24

넷플릭스 왕관을 향한 질주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포츠 다큐멘터리 추천 왕관을 향한 질주 리뷰 후기 주말에 경마장을 가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어쩌다 보니 경마장 관련 홍보일을 잠깐 하게 되었고 관심도 없던 경마장에 자주 갔던 추억이 있다. 추억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푼돈이라도 벌자고 홍보 일을 잠깐 하게 된 건데 이를 통해서 경마장의 분위기와 환호성을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잊지 못 하고 있다. 그만큼 경마는 강렬한 스포츠 게임이자 도박이다. 사실상 홍보 활동을 하기 전에는 경마장을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관심이 없었는데 경마장의 그 많은 사람들과 분위기는 말도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일단 현금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경마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눈에 광기가 ..

리뷰 2025.04.23

HBO 드라마 더 펭귄 리뷰

쿠플 쿠팡플레이 HBO DC 드라마 추천 더 펭귄 리뷰 후기 로튼 토마토 전문가 지수가 높은 터라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본 드라마 더 펭귄.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이런 마블이나 DC 기반 드라마는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다. 영화는 가볍게 볼 만한데 어차피 만화 캐릭터에 깊이감을 더하는 이야기를 길게 할 수 있는지 항상 의문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편견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만든 오리지널 마블 드라마들을 보면서 더 굳건해지게 되었다. 정말이지 하나같이 재미없는 마블 드라마들은 이런 소재의 드라마에 경기를 일으키게 만들 정도였는데 그래도 사실 더 펭귄 역시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가 극찬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속늠 셈치고 한 번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알게 되었다. 디즈니가 생각보다 일을 정말 못 ..

리뷰 2025.04.22

HBO 드라마 듄 프로퍼시 리뷰

쿠플 쿠팡플레이 HBO 드라마 추천 듄 프로퍼시 리뷰 후기 원래 듄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으나 영화 듄 파트2를 보고 재미있어서 혹시나 싶어 관람을 시작한 드라마 듄 프로퍼시. 듄 프로퍼시는 예언을 하는 베네 게세리트 자매단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로 영화의 배경과는 만 년이나 떨어진 터라 어찌 보면 듄을 하나도 안 봐도 이해가 갈 정도로 독립적인 프리퀄 드라마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같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만 다루는 세계관과 시간대가 너무 다른 터라 드라마나 영화를 안 봐도 크게 문제가 없다.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그리고 영화는 영화대로 즐기면 된다. 이는 곧 장점이자 단점으로 다가오는데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버전을 좋아했다면 이 드라마 듄 프로퍼시를 좋아하기 힘들 수 있고 반대로 상대적으로 가벼운..

리뷰 2025.04.22

넷플릭스 다이아몬드 강도 사건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추천 다이아몬드 강도 사건 리뷰 후기 영국의 가이 리치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감독을 한 건 아니고 제작에만 참여했는데 그의 이름이 처음부터 큰지막하게 나온 걸 보면 주도적으로 만든 거 같기도 하다. 나는 이 감독의 영화는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 밖에 본 게 없지만 특정 액션 장르를 잘 만드는 터라 아직까지도 할리우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감독 중 하나로 알고 있다. 잊을 만하면 알라딘 같은 영화가 박스오피스에서 한 번 씩 터지기 때문에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흥행에 성공한 영화도 거의 없어서 막말로 주목도가 높은 감독은 아니다. 그래도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드라마 젠틀맨 더 시리즈가 흥하기는 해서 넷플릭스와 한 번 더 손을 잡고 ..

리뷰 2025.04.20

넷플릭스 일본 드라마 캐스터 리뷰

넷플릭스 TBS 일드 일본 드라마 추천 캐스터 리뷰 후기 일본 드라마 캐스터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한 번 시청해 보았다. 현재 2회차까지 공개되었고 매주 일요일 마다 2회차씩 공개가 된다. 아베 히로시나 나가노 메이 그리고 미치에다 슌스케같은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 드라마인데 방송사 보도국의 이야기를 다룬다. 솔직히 말하자면 예전만 해도 이런 특정 장르물은 일본을 따라갈 수가 없다고 느끼던 때가 있었다. 만화가라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라던가 심지어 스모 산업에 얽힌 이야기까지 다양한 전문직들을 다루는 일본 드라마는 그 다양성과 다채로움이 우리 나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당시 우리 나라는 아침이나 일일 드라마는 물론 주말 드라마와 평일 심야 드라마 모두 재벌과 가난한 사람의 ..

리뷰 2025.04.20

블랙 미러 시즌 7 USS 칼리스터 인피니티 속으로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추천 블랙 미러 시즌 7 USS 칼리스터 인피니티 속으로 리뷰 후기 결말 해석 정보 블랙 미러 시리즈 중에서도 대중적인 인기가 가장 높은 USS 칼리스터의 후속편이 이번 시즌 7 에서 공개되었다. 사실 나는 공상 과학 배경을 좋아하진 않으나 이게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는 건지 이해가 간다. 서구권에서 환장하는 덕후들이 많은 스타 트렉과 유사해 보이는 세계관과 디스토피아적인 배경이 만났으니 인기가 없기 힘들고 이야기나 소재가 충격적이기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시즌 7 에서는 이야기를 마무리한 듯하면서도 독특한 결말로 시즌 8 에서 새로운 후속편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긴 하는데 이대로 완결해도 무리는 없어 보여서 잘 마무리했다 싶다. 다른 에피소..

리뷰 2025.04.19

HBO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1화 리뷰

쿠팡플레이 HBO 미드 미국 드라마 추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1화 1회 리뷰 후기 북미에서는 매주 일요일 공개이지만 한국에서는 쿠플에서 매주 수요일 밤 8시에 업데이트가 되는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그래도 시즌 1 은 어둠의 경로가 아니라면 공개되자마자 보기가 힘들었는데 시즌 2 는 쿠플 덕분에 공개되자마자 바로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본의 아니게 사용도 안 하면서 쿠팡플레이를 구독하고 있는데 오로지 HBO 드라마를 보기 위해 구독을 시작한 터라 3개월 정도는 열심히 볼 생각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본 건 바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인데 이건 매주 한 회차씩 공개가 되고 있어서 중간에 드라마 로마도 한 번 볼 생각이다. 이번 시즌 2 가 공개되기도 전에 ..

리뷰 2025.04.18

넷플릭스 드라마 랜섬 캐니언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미국 드라마 추천 랜섬 캐니언 후기 리뷰 정보 미국의 일일 드라마 포맷이긴 한데 생각보다 배우나 연출이나 촬영이 괜찮긴 해서 보게 된 드라마 랜섬 캐니언. 보통 이런 미국 일일 드라마는 마을 이름을 제목으로 다는 경우가 많고 그러면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다 다루는 게 기본이다. 마치 현대의 서부극 배경을 보는 듯한 느낌인데 미국은 지역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이어서 나도 미국을 많이 가보긴 했지만 도시마다 다른 분위기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실제로 뉴욕과 엘에이는 다르고 시카고와 보스톤은 또 다른 느낌이다. 워낙 나라가 크고 미합중국이라는 말처럼 여러 주가 합친 나라이기에 하나의 언어를 써도 분위기까지 통합하는 건 힘든 일이었나 보다. 랜섬 캐니언은 작은 마을로 주민들..

리뷰 2025.04.17